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 한국앤컴퍼니
[프라임경제] 한국앤컴퍼니(구 한국테크놀로지그룹)가 배터리 전문 계열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합병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5일 주주총회를 대신해 개최한 이사회에서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의 소규모합병을 승인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의 소규모합병 반대의사통지 주식수가 당사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에 미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합병 비율은 1대 3.3920964다. 합병 기일은 오는 4월1일이다.
존속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합병 대가로 합병 신주 191만5067주를 발행한다. 또 자기주식 132만5090주를 교부한다. 예정일은 오는 4월19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한국앤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하고,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혁신적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트라스 소액주주 모임은 소수주주에 불공정한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아트라스 주주가 노려야 할 주식가치 상승분을 한국앤컴퍼니 주주와 나누게 됐다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합병 방식에 반대해왔다. 소규모합병은 주총 없이 이사회 의결만으로 합병을 결정할 수 있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최대주주는 31.13%를 보유한 한국앤컴퍼니이며, 소액주주들은 현재 아트라스비엑스 지분 10.44%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