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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 이야기] SK종합화학·한국조선해양·두산인프라코어 외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2.08 16:53:21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SK종합화학, 로지올과 폐파렛트 재활용 협력 'ESG 경영 강화'

SK종합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8일 SK종합화학은 로지스올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물류용 폐파렛트 재활용 사업 등 물류 폐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 보유한 친환경 소재 기술력, 산업용 및 생활용 물류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왼쪽부터)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 SK종합화학


구체적으로 보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플라스틱 재질 물류용 폐기물의 재활용 △일회용 스티로폼·종이 재질 폐기물을 반영구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대체 △친환경 택배 용기 개발·도입을 위한 친환경 시범 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한다.

플라스틱 파렛트는 반복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회용 파렛트를 사용할 때보다 연간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약 73%까지 줄일 수 있다.

국내 물류용 파렛트 및 컨테이너 렌탈 업계 1위 기업인 로지스올은 상품 보관 및 이동에 사용하는 물류기기 대여사업을 통해 자동차,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오는 2025년까지 국내 전체 택배 유통량 중 10% 이상을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사 간 더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한국조선해양, 1520억원 규모 선박 3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들과 4만 입방미터(m³)급 중형 LPG운반선 2척, 4만톤급 PC선 1척 등 총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520억원이다. 해당 LPG운반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과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내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 한국조선해양


이번 한국조선해양의 PC선 계약에는 동급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를 모은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LPG 해상 수송량은 올해 1.04억톤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2년 1.13억톤까지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부터 전 세계에 발주된 중형 LPG선 24척 가운데 96%인 23척을 수주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연초부터 신흥국 수주 랠리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연초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판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들어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총 221대의 건설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DX800LC 굴착기. ⓒ 두산인프라코어


먼저 홍콩국제공항 제3활주로 확장공사 업체와 'DX340L' 등 총 50대의 중대형 굴착기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에서는 광산개발업체로부터 굴착기·휠로더 총 38대를, 베트남에서는 낙농 회사로부터 미니굴착기 20대를 수주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오만 광산회사로부터 총 27대의 굴착기와 휠로더를 계약하는 등 중동지역에서도 수주 소식을 이어갔다.

이밖에 모로코와 이집트 업체와 굴착기·휠로더 총 70대를, 콜롬비아 건설회사와 굴착기·휠로더 총 16대를 계약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신흥국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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