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사천읍 수석리 270-1번지에 들어서는 신축병원.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사천시 사천읍 수석리 270-1번지에 들어서는 의료시설(병원)에 주차부지 확보가 미흡해 지역상인들 성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곳은 예전부터 사천읍의 중심지로, 대지면적 1291㎡, 지상 6층의 신축건물 주위에는 상가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또 평소에도 주차난이 심각할 뿐만 아니라 협소한 도로와 주위환경으로 도시계획이 절실한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이곳에 병원이 신축되면서 상가주인들이 주차난을 우려하는 제보가 쏟아지는 등 지역주민들과 갈등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사천시는 중급병원과 야간응급실이 없어 인근 진주시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불편함이 겪고 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은 신축 병원을 반기는 분위기지만 지역 상인들은 울상이다.
사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지상에 주차 5대면적은 확보했고, 나머지 25대는 약 120m거리에 지상주차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민원교통과로 문의하라"고 토스했다.
민원교통과 관계자는 "현재 법령상 수석리 258-3번지 병원 주차장은 거리상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며 "현장 실사를 통해 주차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읍 신축병원 건축허가표지. ⓒ 강경우 기자
사천읍 A씨는 "직원들은 조금 멀리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더라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면 상인들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근상인 B씨는 "사천읍에 병원이 신축되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지만, 그동안 주차 문제로 사람들과 얼굴을 붉히는 일이 많았다"며 "사천시 행정과 건축주는 더 이상 주차 문제로 발생하는 민원이 제기되질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