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28일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을 시범 출시한 가운데, 이용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대화 상대별로 다르게 설정 가능해 '부캐 생성'이 가능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다른 이용자들은 불륜이나 사기 등에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상대의 멀티프로필 설정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중고거래 사기 또는 불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카카오톡 멀티프로필은 내 프로필을 여러 개 만들어 카카오톡 친구별로 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다. 기본 프로필 외 최대 3개까지 프로필을 작성할 수 있다. 친구 추가하지 않은 사용자는 기존 프로필을 보게 된다.
멀티프로필은 본인인증을 한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친구탭에서 생성 및 이용이 가능하다.
베타버전이 일부 사용자에게만 노출돼 이용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
카카오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친구탭에서 멀티프로필 만들기가 보이지 않더라도 조금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