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이 장애인체육회 창립회를 개최 하고 있다. ⓒ 남해군
[프라임경제] 남해군 장애인체육회(회장 장충남)가 오랜 준비 끝에 창립됐다.
남해군은 장애인 체육회 설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설립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28일 유배문학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창립총회는 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장충남 남해군수를 당연직 대표로 선임했으며, 장애인체육회 규약(안), 체육회 이사회 구성(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 결과 남해군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30명이 구성됐으며, 선임부회장에는 이영준 전 기획감사실장이, 사무국장으로는 최종철 전 체육회 사무국장이 위촉됐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여성 장애인들의 참여 역시 세심히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남해군 장애인연합회에서 장애인체육회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증했다.
주남식 척수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장은 "어젯밤 가슴이 벅차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자신이 기억하기에 장애인 체육회가 논의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확히 14년 7개월이 걸렸다"고 소회했다.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장애인 체육행사가 시시해 보일지 모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큰 용기와 도전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된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첫 시작이 중요한 만큼 여기 계신 분들이 힘을 합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구성원으로서 다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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