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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파업 종료 "명절 물류대란 없다"

과로사 원인 분류작업, 다음달 1일까지 전담인력 투입키로 명시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1.29 14:01:35

29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물류단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원이 총파업 돌입시 사용하려던 현수막을 정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사회적 합의에도 총파업에 돌입한 택배 노동조합이 29일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 '택배대란'은 없을 전망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전체 조합원 총회를 열고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투표에 붙인 결과 투표율 89%에 찬성률 86%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잠정합의안이 추인됨에 따라 파업을 종료하고 오는 30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잠정합의안에는 다음달 1일까지 택배사에서 약속한 추가 분류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국토부가 분류인력 투입에 관한 현장 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분류인력 투입에도 인력이 부족해 택배기사들이 분류 작업을 맡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한다.

노사는 지난 21일 분류작업을 택배사 책임으로 하는 1차 사회적 합의를 타결했지만, 분류작업 인력의 구체적인 투입 시기·방식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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