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오토에버(307950)는 2020년 연간 매출액 1조5626억원, 영업이익 86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비대면 업무활동 강화 등의 경비절감 노력과 매출 믹스의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8.2% 상승했다.
이날 배당금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2020년 4분기 매출은 4459억원, 영업이익은 26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지만, 원가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1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줄었다. IT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 26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와 3사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합병법인이 추진하게 될 사업 분야는 △차량 소프트웨어 표준 수립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구축 등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신규 합병법인은 차량의 인카·아웃카뿐 아니라 신 모빌리티 디바이스(UAM, PBV, 로보틱스) 전반의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비즈니스를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 생태계를 만들어 데이터 기반의 융합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