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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내달 1일부터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분류작업 인력 2만8000여명 추가 증원…집배인력 안전대책 시행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1.26 09:18:05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2월1일부터 2월16일까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명절소포 물량증가까지 겹치는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분류작업을 위한 인력을 증원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별소통 기간 동안 전국 25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33대)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2700대를 증차한다. 추가로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2만8000여명 증원하고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지원 등 약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고향·친지 방문 자제 등에 따라 선물 소포가 예상보다 늘어날 것에 대비해 다량 발송 업체에 물량 분산발송을 요청하고, 필요시 인력 및 장비를 즉각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편기계 및 전기 시설, 차량에 대해서도 안전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이륜차 배달구역은 일몰 전 배달업무 종료 및 한파·폭설 등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차량 운행 중 휴게시간 확보 등을 통해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시설물 방역을 강화하고, 출입자에 대한 상시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등 예방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배달 시에도 국민안전을 위해 예고문자를 통한 비대면 배달로 접촉을 최소화 하고, 배달 결과는 반드시 고객에게 발송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정시소통 매뉴얼 및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면서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배달을 실시하며,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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