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중국 매출 회복 기대감으로 화장품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8p(0.11%) 오른 3144.01로 시작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계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형성되며, 올해 강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인해 화장품 업체들의 강한 실적 반등을 전망한다며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했다.
화장품 업체들은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백신 접종 이후 외부 활동 재개 및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 중국의 강한 소비 기조 등으로 연초 이후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 평가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브랜드 업체 중심으로 대중국향 수요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밸류체인별 대표 업체들 또한 전방 산업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1월 전반적으로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 주가 조정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 3~4년간 실적 변동성이 컸던 만큼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신뢰도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구간으로 매수 후 보유(Buy & Hold)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등과 같은 종목은 밸류체인별로 브랜드력이 견조하고, 코스맥스, 연우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중심으로 매수를 추천한다"며 "사드 이슈와 코로나19를 겪으며, 밸류체인별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중국의 화장품 소매 판매 성장률 축소는 전월 중국 최대 쇼핑 축제 영향일 뿐"이라며 "중국의 강한 소비 기조는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화장품 소매 판매는 전년대비 9% 증가하며,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