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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문제 개선 TF 발족"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01.25 10:26:30
[프라임경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문제 개선을 위한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TF'를 발족했다.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TF'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문제에 관해 △정보 접근성과 관련된 당사자 중심의 설문조사 진행 △문제점 관련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장애인 당사자를 중심으로 2014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정보접근사용성포럼과 김 의원실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근거리 무선통신(NFC)와 무선주파수인식시스템(RFID) 같은 전자태그 기술이 일상에서 상용화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분야는 아직까지 실효성이 낮은 시스템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능정보화기본법은 장애인 고령자의 정보접근과 이용 편의 보장을 명시하고 있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받는 사람의 권익을 구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하다"고 지적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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