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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품는다

약 2500억원 제시…주요 계약조건 논의 예정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1.20 17:37:06

금호리조트 제주 다랑쉬관. ⓒ 금호리조트

[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011780)이 금호리조트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계열사인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본입찰 결과 인수가격으로 2500억원 가까이 써낸 것으로 알려진다.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금호티앤아이(28.8%), 아시아나IDT(26.58%), 아시아나에어포트(14.63%), 아시아나세이버(9.99%)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지난해 9월부터 유동성 위기 대비와 자본 확충을 위해 금호리조트 매각을 추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약 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해할 예정이며 처분금액이나 처분예정일자 등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지분과 홍콩 소재 법인 금호홀딩스 지분도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한다. 금호홀딩스는 금호리조트가 중국 웨이하이 골프장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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