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최기문 영천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영천시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 영천시
[프라임경제] 지난 2018년 7월1일 대한민국 경찰청장 출신 최기문 영천시장은 "큰 인물, 큰 영천, 영천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를 외치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고 그동안 많은 성과를 보여줬다.
최 시장은 대구·경산 광역교통 무료 환승 실시, 분만 산부인과 설립, 유·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등 시민들이 피부로 충분히 느끼는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그의 청와대, 경찰청 등 중앙무대를 누비며 쌓아왔던 넓은 인맥들이 빛나는 순간이 있었는데, 바로 '국비 확보'였다.
최 시장이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직접 건의한 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총 99건, 2765억원 규모다. 수치로만 보면 연평균 1000억원이 넘는 국비재원을 확보한 셈이다.
특히, 인구유출과 세수감소 등으로 지방의 재정여건이 열악해지면서 '국비확보' 없이는 영천발전과 시민편익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현재도 최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쉬지 않고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최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 공약사업과 시민편익 위주로 국비를 확보했다.
대표적으로 보현산권 관광벨트 내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사업 (국비 45억원)과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국비 161억원), 분만산부인과 설립 (국비 4억5000만원) 이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길이 530m로 보현산댐을 가르지는 출렁다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최 시장의 공약사업인 '보현산권 관광벨트 조성'에 속해 있는데,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해 상반기에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며,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양 용화를 시작으로 차례로 급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만산부인과는 2018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기관에 선정되어 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한 후, 지난 2020년 9월23일 개원 후 8일 만에 첫 아이 출생의 기쁨을 맞이했다.
2019년은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들을 위주로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도 이어 갔다.
특히 국가 예산의 총괄하고 있는 국회예산정책처를 두 차례 방문해,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 250억원, 금호읍 외 9개면 노후상수도 개선사업 국비 248억원, 폐기물 처리예산 27억8000만원,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 국비 31억6000만원 증액 등 재원을 확보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으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국비 75억원을, 국토교통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국비 376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과 금호대창 하이패스 IC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설계가 진행 중이다.
2020년 최 시장의 국비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행보로는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 정비사업'을 꼽을 수 있다.
영천댐은 영천뿐만 아니라 대구, 포항, 경산 주민 365만 명의 식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었지만, 상류지역에 배출되는 생활오폐수, 분뇨 등을 정화할 하수시설이 없어 식수의 안전성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 시장은 국비 확보 1순위 사업으로 여기고, 코로나 19로 부처 방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는 등 지난해 11월3일 국비 28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최기문 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는 시민들의 간절함과 공직자들의 노력 결실로 이루어진 것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2021년 신년화두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결정했다. 과연 최 시장이 어떤 뜻을 품고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 줄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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