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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엔씨 맞손, 콘텐츠·IT기술 융합한다

연내 합작법인 설립…글로벌 콘텐츠 기업에 대항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1.05 11:47:24
[프라임경제] CJ ENM(035760)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콘텐츠와 IT기술을 융합시킨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에 이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노하우와 엔씨의 IT 기술력을 접목해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는 목표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한데 모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핵심역량도 추가 확보한다.

업계에서는 엔씨는 곧 출시 예정인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 더 많은 K팝 스타를 싣기 위해 CJ ENM과 제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초 엔씨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에이티즈 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유니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선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음악사업부장은 "CJ ENM의 콘텐츠 제작 및 사업 역량과 NC의 IT플랫폼 기반 사업 역량을 합쳐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하 엔씨 엔터사업실장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이 다른 만큼, 시너지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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