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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는 성장의 해"

"5년 후 매출 30조원, 수익성 두자릿수…세계 톱으로 도약"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1.04 14:47:14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 LG화학

[프라임경제]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이 올해를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조원 규모의 기존 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육성하는데 매진하기 위해 2021년을 성장의 해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LG화학은 다수의 성장동력과 우수 인재, 기술력, 투자 여력 등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우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더욱 내재화하고 발전시킨다면, 5년 후에는 30조원 이상의 매출과 두 자리 수 이상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 수준의 더욱 강력한 LG화학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 성장동력으로 △전지 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전기 운송수단(e-mobility) 소재를 꼽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글로벌 신약 사업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신 부회장은 "몇 년 전부터 LG화학이 씨앗을 뿌려온 혁신 신약은 양질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임상·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등 이제는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안착했다"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퀄리티 향상, 글로벌 임상 개발 가속화와 사업화 준비를 위해 다방면의 영역에서 외부 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혁신 신약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는 데 매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 부회장은 환경안전 체계에 있어서도 글로벌 탑 수준을 요구했다.

그는 "경영실적이 무너진 기업은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환경안전 사고 등 위기 관리에 실패한 기업은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가능성 '0'에 가까운 시나리오까지 대응 가능한 다중의 예방 체계를 확보하고, 환경안전 전문인력과 역량을 대폭 보강하며 전 사업장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 상향 평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설비 개선, 기술지침, 규정이 있더라도 이를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전 임직원의 환경안전 인식 변화와 예방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 해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부회장은 탄소 중립 성장 등 지속가능경영,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우리는 글로벌 톱 화학기업으로 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LG화학만의 강한 실행력과 집요함으로 양적·질적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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