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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LG에너지솔루션 출범·전방시장 훈풍' 수혜 예상

최근 인력충원·증설 완료, 지난해 대비 수주잔고 50%↑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2.30 14:31:47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30일 나인테크(267320)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출범과 2차전지 전방시장에 대한 훈풍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나인테크는 올해 4월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다. 지난 2018년 LG에너지솔루션에 2차전지 라미네이션&스태킹(Stacking & Lamination) 장비를 공급하며 현재 사업 체제를 갖췄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2차전지 장비 83.8% △디스플레이 장비 9.8% △기타 6.4%로 구성돼 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차전지 매출 10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나인테크는 고객사 배터리 제조방식의 Lamination & Stacking 특징에 따라 해당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일 공식 신설 법인 출범식에서 오는 2024년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며 "기업공개(IPO)를 통한 공격적인 증설과 중국 및 폴란드 지역 중소형 및 대형 2차전지 투자에 따른 나인테크의 수혜를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나인테크 임직원 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해 90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12월 평택산업단지 공장 증설완료와 향후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수주증가에도 대응 중"이라며 "지난해 수주잔고는 200억원 수준에서 최근 전년대비 약 50% 증가하는 등 수주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차전지 훈풍으로 2021~2022년 매출 고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정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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