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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800억원 규모 '클라인 도이치랜드' 조성

모노레일·주차장 설치, 체험형 콘텐츠 조성사업 협약 체결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2.30 11:29:50

남해군이 프라임벙커(주)와 클라인 도이치랜드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남해군

[프라임경제] 남해 '독일마을' 재도약을 위한 민간 투자사업이 본격화 된다.

남해군은 프라임벙커(주)와 '클라인 도이치랜드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인 도이치랜드 조성사업'은 총 792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독일 마을 일원 5만4320㎡ 터에 모노레일·주차장·근린생활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김춘규 프라임벙커 대표를 비롯해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윤정근 남해군의원이 참석했다.

또 프라임벙커와 공동 사업 참여자인 한국모노레일(주) 오호기 전무이사와 흥한주택 종합건설(주) 김은민 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진균 독일마을권역 주민상생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남해군은 '클라인 도이치랜드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독일마을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독일마을 일원에는 모노레일과 주차장이 설치되며, 카페와 부설 주차장 등을 갖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휴식 시설과 함께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와 클램핑장 등도 건립된다.

장충남 군수는 "독일마을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은 시점에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만한 구상이 나왔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독일마을 권역 전 마을이 상생발전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춘규 프라임벙커 대표는 "남해에서 펼쳐지는 민자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남해 곳곳에 의미 있는 투자 사업이 활발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날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정리해 실시계획 인가 때까지 프라임벙커와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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