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GE의 가전부분 분사결정은 LG전자에게 긍정적인 뉴스라고 평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미국 내에서 가전 부분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GE는 가전부분을 분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매각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혁 연구원은 “이번 GE의 분사결정은 ▲주력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 미국 소비 둔화와 주택 경기 침체에 따른 업황 악화의 우려 ▲ GE의 경쟁력 약화 등에 근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GE의 가전부분 분사 결정은 일단 LG 전자에게 긍정적인 뉴스로 보인다.
▲GE가 스스로 가전부분의 경쟁력 약화를 인정했다는 점 ▲분사결정으로 인해 고객들의 구매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 ▲GE 직원들의 내부 동요가 수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시장에서 Whirpool, GE, Eectrolux에 비해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LG 전자 가전부문의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GE가 가전부문의 매각을 결정하더라도 매수자가 쉽게 나타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Whirpool, Electrolux, LG전자의 경우 시장이 겹친다는 측면에서 매수금액 대비한 수혜가 작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기업들이 거론될 수 있으나, 중국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관리능력과 노하우가 낮은 이들 중국 기업들이 여하히 GE 가전부문을 level-up 시킬 수 있을 지 여부 ▲GE 가전부문의 추가적인 구조조정에 또 다른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수 있는 점 ▲GE 기술인력들의 이탈에 따른 경쟁력 약화의 가능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인수를 결정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