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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통신결산] LGU+③ 황현식號 "신사업 직접 챙긴다"

신사업·커머스부문 신설…脫통신 위한 체질개선 나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2.28 15:19:24
[프라임경제] 하현회 부회장이 용퇴하고 LG유플러스(032640)는 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새로 출범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 ⓒ LG유플러스


4G(LTE) 시대 진입 시 업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했듯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통신 전문가인 황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내년에 LG유플러스도 다른 이통사와 함께 비통신 분야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 먹거리 발굴 최우선 과제"

지난달 2021년 조직개편은 신규 사업 영역 성장 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최우선 과제로 신사업 영역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품질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황 CEO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됐다.

기존 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을 6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신규사업추진부문'과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했으며,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는 CEO 직속으로 편제했다.

컨슈머사업부문 산하 컨슈머사업 조직은 모바일과 홈의 조직 구분을 없애고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으로 재편, 미디어·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통합했다.

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자사 플랫폼에 담아내고, 고객에게 끊김없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B2B 신사업 육성 주목…B2G도 기회 지속 발굴

기업부문은 5G 보급 확산, 정부 주도의 뉴딜 사업 등 추가 사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담 조직을 '기업신사업그룹' 산하에 두고 5G 기업간 거래(B2B) 신규 사업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올해 3분기 기업인프라는 2분기 대형수주 기저 영향으로 직전분기 대비 수익이 3.2% 감소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수요 증대에 따른 대형고객사의 IDC 매출과 소호사업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34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아이폰 출시로 인한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반등,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 부문 추가 성장으로 연초 제시한 5% 성장 초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향후 정부 뉴딜 정책 기조 아래 B2B뿐만 아니라 B2G 시장에서도 성장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B2B 신사업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SOC,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인프라 매출은 내년에는 2배 넘고 2022년에는 5배 성장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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