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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민영화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5.16 09:12:08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한전KPS(051600)에 대해 민영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해, 목표주가는 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한전KPS의 주가는 민영화 대상 공기업이며, GS건설의 인수대상 기업으로 거론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김승철 연구원은 “현재 민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GS건설 측도 특정 업체를 거론한 바가 없기에 아직 민영화 여부를 투자포인트로 삼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한전은 해외정비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기 위해서는 신규 인력이 장기적인 계획상에서 미리 채용되어 훈련을 받아야 할 것인데 현재 공기업 인력 채용은 기획재정부에서 관할하고 있어 탄력적인 신규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민영화 시 자율적인 채용으로 적절한 인력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며 해외진출 및 신규 사업 진출에 좀더 적극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민영화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다.

한전KPS의 1분기 매출액은 1,3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억원, 당기순이익은 95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작년 12월 신규 상장된 업체로 그간 분기 실적을 공시하지 않아 전년대비 증가율을 파악할 수는 없다.

김 연구원은 “한전은 연간 단위로 정비공사를 수주한 상황이므로 분기별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전설비용량 증가에 따른 꾸준한 정비수요 증가 및 해외발전정비시장 진출이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존의 투자포인트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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