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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하 예비후보 '데이터시티' 부산성장동력 육성

"재난지원금, 소상공인에게 즉시 지급해야"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12.22 19:05:59

전성하 후보가 부산 수영구 수비오거리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성하 부산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자신의 대표공약인 '데이터시티'에 대한 본격적인 정책홍보에 나섰다.

전 후보는 22일 오전 7시부터 부산 수비오거리에서 출근길 피켓인사를 1시간 30여분 동안 이어갔다. 또 오전에는 해운대 센텀 소재  LG헬로TV 부산의 대담프로에 출연 "부산은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데이터시티가 4차산업구조 변혁기에 부산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데이터시티는 시민들이 갖고 있는 개인정보 하나하나가 데이터 자산이기에 부산시가 이를 잘 활용하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산경제도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되면 "부산시에 빅테이터센터 콘트롤 타워 조직을 구성하겠다"며 "4차산업을 선도하는 AI대학, 글로벌 금융자산투자사와 기후환경연구소, 등을 설립 또는 유치하여 부산을 서울과 대칭되는 IT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전 후보는 오후에는 소상공인연합회 부산광역시회(회장 노의석)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빈사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3차 재난지원금 100만원 조기 지급과 지방세 감면 유예 등 특단의 대책을 정부와 부산시가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임 간담회에 참석해 귀갓길 여성 안전시스템과주부 금융대출제도 시행 등 여성지원정책을 경청하고 정책에 꼭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연일시장과 동래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23일에는 금정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피켓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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