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225520, 대표 김기옥)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방식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분석 플랫폼(GYNseq HPV 100 typing NGS Kit)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이사(좌측)와 안지훈 SML제니트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놀루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는 유전체를 작게 잘라 수많은 조각으로 만든 뒤 각 조각의 염기서열을 데이터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그만큼 정밀진단이 가능해 환자 맞춤형 치료방법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제놀루션이 새롭게 출시한 NGS방식의 HPV분석 플랫폼은 보다 빠르고 간편하면서 대량의 샘플을(Sample)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분석법이다. 특히 100여종의 HPV 타입을 동시에 구분 가능해 기존 검사법을 대체할 제일 정확도가 높은 차세대 검사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놀루션 측은 "기존 주력제품인 핵산추출 장비 및 시약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NGS방식의 신제품이 새롭게 보태 지면서 신규매출 창출의 기회가 생겼다"며 "보다 정밀한 기술인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기반으로 한 제품 출시로 글로벌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래처 확산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 개발성공은 체외진단기기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놀루션과 글로벌 최고수준의 진단기기 개발역량을 토대로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에스엠엘제니트리(SML제니트리)와의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제휴 방식으로 이뤄졌다.
SML제니트리는 세계 최초의 HPV NGS개발과 국내 최초로 NGS기반 진단키트를 허가 받은 유일한 업체이다. 제놀루션의 경우 코로나19에 대응한 체외진단기기로 기술력을 입증한바 있고, 자동핵산추출장비(Nextractor® NX-48) 브랜드 또한 글로벌 인지도가 구축된 상황이라 신제품 출시효과도 빠를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기대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이사는 "시장조사 자료에 의하면 글로벌 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HPV 진단시장에서, 세포도말검사(Pap test)와 HPV 검사시장은 2018년 약 5조7000억에서 2027년 최대 10조로 예상되는 큰 시장"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글로벌 전 지역에 빠르게 대응하며 긴밀하게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NGS기반 분석 플랫폼이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최대 10% 달성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놀루션은 22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53%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