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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토요타 수소차 미라이 2세대에 연료전지 전해질막 공급

1세대 이어 2세대까지 선점, 두께 30% 줄이고 성능 내구성 향상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0.12.17 09:22:09

토요타 미라이 2세대. ⓒ 토요타

[프라임경제]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고어는 연료전지용 전해질막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을 이달 출시한 토요타 미라이 2세대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어는 미라이 1세대에도 자사 전해질막 제품을 공급했다.

연료전지용 전해질막은 수소를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해 연료전지가 전기를 생산하도록 하는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부품이다. 일정 출력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저온에서 시동 및 보관이 가능하고 내구성도 갖춰야 하는 등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한다.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PEMFC 전해질막의 일종으로 2세대 미라이에 공급하는 신형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은 이전에 비해 두께가 30% 얇아지고 성능과 내구성은 향상됐다.

고어는 지난 2001년부터 △현대 넥쏘 △토요타 미라이 1세대 △혼다 클라리티 등 전 세계 주요 양산형 수소연료전지차에 고어-셀렉트 멤브레인을 공급해왔다. 기후협약 등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친환경 차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어 고어 연료전지 부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라 키오(Laura Keough) 고어 연료전지 기술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는 "25년 이상 연료전지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생산능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고품질 선도 제품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어-셀렉트 멤브레인. ⓒ 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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