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에 100억원 투자

자회사 투자 통한 사업경쟁력 확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2.15 17:19:29
[프라임경제] 넵튠(217270, 각자대표 정욱·유태웅)이 투자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의 10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47%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이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5년 12월15일까지다.

님블뉴런은 신작 PC용 MOBA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을 스팀 플랫폼을 통해 '앞서해보기' 서비스 중이며, 스팀 기준 최고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한 전체 게임 중 상위 20위에 드는 수준으로, 국내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10위권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넵튠 관계자는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형식의 배틀로얄 장르에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차용해 유저 사이에서 '배틀그라운드'에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합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