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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친 편지 1년 뒤 받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유∙스퀘어 1층 영풍문고 앞 1년 후 발송 느린 우체통 설치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12.15 15:24:20

유∙스퀘어 1층 영풍문고 앞 실내공간에 시민의 마음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 'Happy U·letter'가 운영된다. ⓒ 유∙스퀘어

[프라임경제] 유∙스퀘어가 2021년 1월10일까지 1층 영풍문고 앞 실내공간에 시민의 마음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 'Happy U·letter'를 운영한다. 

'Happy U·letter'는 시민들이 자기자신, 가족, 연인에게 편지를 쓰면 1년 후 해당 주소지로 발송해 주는 유·스퀘어의 무료 이벤트다. 

유∙스퀘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유∙스퀘어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추억을 편지에 담을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 'Happy U·letter'를 운영하게 됐다. 

느린 우체통 이벤트 공간에는 손 편지를 마음껏 쓸 수 있도록 무료 편지지와 볼펜, 스티커 등이 놓여 있다.

유∙스퀘어는 2013년도부터 매년 연말마다 'Happy U·letter'를 통해 한 달 동안 시민들이 무료로 편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모인 편지는 총 1000여건으로, 1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친 사람들에게 소소한 추억을 선물하려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년 이맘 때쯤 편지를 받았을 때는 웃으면서 지금의 상황을 떠올리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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