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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4000억원 수주

2022년 5월 순차 인도…글로벌 초대형 원유운반선 발주량 중 68% 가져가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0.12.14 11:31:41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 현대중공업

[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에 대한 총 40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너비 60m·높이 29.6m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올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초대형 원유운반선 37척 중 25척을 수주, 전체 발주량의 68%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포함, 다양한 선종과 프로젝트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까지 추가 일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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