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당진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 무더기 발생...교회서 31명 역학 조사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12.13 13:42:24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40명이 추가 발생해 N차 감염 우려가 현실로 들어나 충격에 빠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경 당진시 나음교회에서 신도 등 31명이 확진됐고, 당진종합병원에서 2명, 이룸노인복지센터 5명, 마실복지센터 1명, 신평고 학생 1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당진지역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늘었다.

앞서 당진에서는 전날 10대 A씨(충남 1060번, 당진 35번)과 20대 B씨(충남 1061번, 당진 36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당진고 재학생, B씨는 송산면 소재 주간보호센터 직원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지난 6일 당진2동 소재 한 교회에서 예배 후 교인 40명과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B씨는 11일까지 등교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당국은 전날 당진고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33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A씨 가족이 당진1동에 위치한 한 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종사자·이용자 등 3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B씨가 근무 중인 송산면 소재 주간보호센터에도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종사자 등 4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4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당진시는 추가적인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해당 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심층 조사를 거쳐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