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1인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총 260억원 규모의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케이앤투자파트너스'를 투자운용사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 6월22일 국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다.
과기정통부의 출자사업은 OTT 등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국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전문펀드는 2021년 3월까지 총 260억원을 목표로 결성된다. 정부가 160억5000만원을, 민간출자자가 99억5000만원을 출자해 펀드를 결성한다. 펀드 결성 이후 4년간 본격적으로 투자금이 공급된다.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방송, OTT, 1인미디어 콘텐츠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이 중 20% 이상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ICT) 신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와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에 투자한다.
송재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 미디어 산업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과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비대면 유망분야"라며 "펀드 운용사 선정 경쟁률이 10:1을 기록하는 등 투자업계도 주목하는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전문펀드를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미디어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투자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