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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올해 전 세계 5G 가입건수 2억2000만건"

2026년 모바일 가입 10건 중 4건 5G 예상…저렴해지는 5G 스마트폰 가격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2.10 19:06:53
[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5G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전 세계 5G 가입건수가 2억2000만건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 모바일 가입건수 전망. ⓒ 에릭슨엘지


10일 에릭슨엘지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발행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서 2026년 모바일 가입 10건 중 4건이 5G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밝혔다. 

에릭슨엘지는 가입건수와 인구 커버리지 측면 모두에서의 현재 5G 상승세는 5G가 그 어떤 세대의 모바일 기술보다 빠르게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인구의 15 %인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5G 서비스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60%가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5G 가입건수는 35억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에릭슨은 통신사들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감에 따라 2020년 말 전 세계 5G 가입건수에 대한 추정치를 2억2000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 5G 가입율 11%를 달성한 중국의 빠른 성장세와 함께 국가적 전략, 통신사 간 치열한 경쟁, 점점 저렴해지는 5G 스마트폰 등을 상향 조정한 근거로 들었다.

구축 초기 5G와 4G의 가입 속도 비교. ⓒ 에릭슨엘지


북미에서는 올해까지 5G가 모바일 가입건수의 약 4%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빠른 속도로 5G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80%의 5G 가입율을 보일 것으로 봤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올해 5G보급이 가속화되며 이 지역의 모든 주요 통신사들은 이미 상용 5G를 출시했다. 중국에서 5G 가입건수는 2020년 말 1억7500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G 네트워크 가입건수가 늘면서 5G 지원 단말기 공급도 증가하고 있다. 

박병성 에릭슨엘지 수석 네트워크 컨설턴트는 "현재까지 150종 이상의 5G 기기가 상용 출시된 상황"이라며 "밀리미터 대역 단말기 종류도 확대되고 있고 저가형 모델도 출시되고 있다. 애플도 5G를 지원하는 등 5G 단말기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커넥티비티가 만드는 우리 삶에 대한 영향과 급속한 변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5G는 새로운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다음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계속해서 5G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모바일 네트워크는 일상 생활의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인프라이며 5G는 미래 경제 번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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