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노엔텍(039860, 대표이사 정찬일)은 이탈리아의 진단기기회사인 애로우사(Arrow Diagnostics)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FREND COVID19 Ag)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노엔텍에 따르면 현재 우선적으로 공급이 논의되고 있는 물량은 50만 테스트이며, 이번에 1차 확정 된 초도 공급은 10만 테스트다. 후속 물량도 빠른 시일 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FREND COVID19 Ag'은 이탈리아의 산 마르티노 병원(Ospedale San Martino)에서 시행한 임상평가에서 민감도 96.7%, 특이도 100.0%의 높은 점수를 받아 애로우사로부터 이탈리아 지역 독점 공급을 제안 받았다.
나노엔텍은 지난달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유럽 CE 승인과 함께 다수의 유럽 국가와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이 더욱 심해지는 겨울을 놓치지 않고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나노엔텍은 백신 효과 측정에 사용되는 중화항체키트도 개발하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백신이 대중적으로 공급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 상용화 되더라도 백신 효과의 측정이 필요하고, 지역사회 검사를 통한 경제활동 재개 판단에 필요하기 때문에 항체키트의 사용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나노엔텍은 10일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3.51% 오른 91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