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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조직위원장 "미래차산업 생태계, 코로나 이후 더 진화"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 도입 눈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12.09 15:38:26
[프라임경제]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라(The New Definition e-Mobility)'를 주제로 내건 엑스포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고, 오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최적화된 포맷을 마련해 안전‧청정‧글로벌 엑스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엑스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그린뉴딜의 핵심인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진단하고, 에너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개발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대부분의 엑스포와 박람회 등이 모두 움츠러들 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이 제7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뉴딜정책에도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핵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제주를 탄소중립 노력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섬으로 부각시킨 'Carbon Free Island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엑스포가 주도한 전기차 생태계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핵심 아젠다로 자리 잡아 국가 비전으로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고며 "이런 담대한 흐름을 전기차가 리딩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명제고,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골든타임이 될 향후 5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전기차를 비롯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는 코로나 이후가 더 건강하게 진화할 것이다"라며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글로벌 전기차 패밀리들과의 강한 연대를 바탕으로 진정한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영상을 통해 환영메시지를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는 제주는 그린뉴딜의 선도자로써 청정과 공존하며,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외에도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를 뚫고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인류 미래를 담보하는 정말 소중한 논의의 장이다"라며 "그린뉴딜의 핵심인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진단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면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언텍트 시대에 가장 안전하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상생엑스포로 개최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엑스포는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차량 속에서 야외전시를 관람하며, 제주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주행사장인 ICC제주 일원에서는 전시와 B2B, 컨퍼런스 등이 제주형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현장참석을 최소화하면서 온라인 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엑스포 둘째 날인 10일 오전과 오후에는 세계전기차협의회와 국제엑스포조직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도 개최된다. 또 제2회 농기계 전동화 자율주행 포럼, 대한전기학회와 엑스포 조직위 주최, 전기차연구회가 주관하는 워크숍 '전기자동차의 미래-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전략'도 ICC 한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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