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 개발사 플로피게임즈(대표 오태훈)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했다고 7일 밝혔다.
플로피게임즈는 아이덴티티게임즈 공동 창업자인 오태훈 대표가 드래곤네스트, 던전스트라이커의 핵심 개발진과 창업한 회사로, 지난 2014년 설립해 2017년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과 퍼블리싱을 통해 수집형 RPG 게임 '요괴'로 태국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 한 바 있다.
또 지난 2019년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와 'Xross Chronicle'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글로벌 론칭을 진행 한 바 있고, 금번 글로벌 게임사의 투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플로피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카툰렌더링 그래픽 스타일로 판타지 세계관에 기반을 둔 모바일 신규프로젝트 'Project-C'를 개발 중으로 오는 2022년 상반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태훈 대표는 "투자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에 모든 역량을 쏟을 수 있는 기반을 준비 했으며, 플로피게임즈만의 특색있는 게임을 다시 한번 시장에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