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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2021년 군정발전 토론서 백년대계 논의

장기적 안목 선제적 정책서부터 관광활성화 방안 "직원 내부 소통이 혁신의 기본"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2.02 13:17:18

장충남 남해군수가 2021년 군정발전방안 토론회서 백년대계를 논의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일 '2021년 군정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충남 군수와 홍득호 부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추진 중인 주요사업과 업그레이드 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에 따라 남해군 백년대계를 위한 장기적 안목의 선제적 정책부터 '2022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쏟아졌다.

김용태 기획예산담당관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대비해 배후도시 개발 방향을 지금부터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여수 시내와 가까우면서도 공기좋고 풍광 좋은 남해가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는 등 지역경제까지 도모할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설천면 감암에서부터 삼동면 전도까지 이어진 해안도로를 명품관광 코스로 만들자는 제안도 이어졌다.

감암~전도 해안도로는 세계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해안경관과 다채로운 삶의 풍경이 녹아 있다. 그러나 이를 관리하고 관광 콘텐츠화 하는 데 소홀했다는 진단이다.

이어 윤종석 건설교통과장은 해안도로 곳곳에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가로수를 식재하는 등의 종합적인 관리대책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영곤 보건소장은 이 곳을 중심으로 해안일주 자전거 도로와 앱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류기문 농업기술과장은 보물섬 300리길 꽃길 조정을 제안했다.

특히 관광 및 청년정책이 농업 정책과 긴밀하게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박형재 재난안전과장은 "유자의 시배지인 남해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유자단지를 조정해 관광과 접목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일옥 농축산과장은 '귀농·귀촌인 농지 임차비 지원'을, 민성식 유통지원과장은 '임대용 시설하우스 단지 조성을 통한 임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조직문화 혁신 방안 토론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생각들이 조직 내에서 자유롭게 공유될 수 있는 성별간·부서간·연령간 벽허물기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선 청년혁신과장 역시 "도시재생 사업과 청년문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교육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제2기 군민소통위원회 활성화 방안 △드론산업 발전에 따른 활용방안 △용역 계약 개선방안 △2020 남해방문의 해 대비 관광수용 태세 개선 △지역개발사업장 운영 활성화 방안 △어촌인구 노령화 소규모 어항 장기적 이용계획 수립 △체육진흥기금 조성과 소규모 공공시설 관리방안 △남해읍 지역 개발방향 △남해군 폐기물 처리 선진화 계획 △마을 단위별 지방상수도 일괄전환 방안도 토론을 진행했다.

홍득호 부군수는 "팀내 소통은 물론 부서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이 혁신의 전제조건"이라며 "조직 혁신의 관점으로 서로간 부서 업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걸 꺼려하는 분위기를 개선하자"고 주문했다.

배진호 관광경제국장 역시 조직 혁신과 관련해 "강력한 실천 시스템이 가동될 때 오랜 관행을 타파할 수 있다"며 "벽을 허물고 협업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충남 군수는 "토론회에서 조직 발전과 군정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과 아이디어가 다수 나왔다"며 "팀워크와 시스템만 잘 갖춰진다면 남해군청이 가장 훌륭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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