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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5G 가입자 1000만 시대 열려

연내 1200만 돌파할까…알뜰폰 가입자 900만명 육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2.01 12:25:57
[프라임경제] 지난해 4월 5세대(5G) 상용화 이후 1년 6개월 만에 5G 이동통신 가입자 1000만명 시대가 열렸다. 

= 박지혜 기자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가 998만397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말 가입자보다 73만5113명 증가한 수치다.

10월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20 FE', LG전자 '윙' 등 신제품 출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출시효과가 더해져 더 많은 가입자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당초 이통사들이 목표로 했던 연내 1200만명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11월말 기준 5G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자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017670)이 460만8315명으로 46.2%의 비중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5G 가입자 1등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어 △KT(030200) 303만9859명 △LG유플러스(032640) 233만1928명 순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가입자도 늘었다. 10월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898만1998명으로 전월 대비 161만6117명(21.9%) 증가했다. 8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알뜰폰 5G 가입자는 3876명으로 전체의 0.0003%에 불과했다.

알뜰폰 가입자의 증가는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자로 등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전체 데이터 트래픽은 역대 최대치인 71만1053테라바이트(TB)를 기록했다. 

특히 꾸준히 증가해 온 5G 데이터 사용량이 25만3686TB를 돌파했다.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은 43만7439TB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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