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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0년 목재문화지수 측정 이래 최초 60점 돌파

전년보다 1.5점 상승, 강원(83.8점)·인천(56점) 최고점 기록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11.30 12:26:33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30일 2020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1.5점 오른 61점이라고 발표했다.

목재문화지수는 지역 내 목재활용 수준, 목재문화 친숙도, 지자체별 목재 관련 제도 운영 등을 종합해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17개의 시·도를 대상으로 측정해 공표하고 있다.

대전 목재문화체험장 모습. ⓒ 산림청

지수는 3개의 하위지표로 구성되며, 이는 산림 면적, 목재생산업체의 수 등 지역 내 목재 생산이 얼마나 용이한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기반구축, 목재 사용 홍보활동 등 국민이 목재를 얼마나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활성화, 그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목재 문화를 인지하는 정도인 △목재문화인지도 지표다.

목재문화지수는 2016년에 50.6점으로 시작해, 2017년은 53.4점, 2018년은 56.8점, 2019년은 59.5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측정한 이래로 처음 60점을 돌파했다.

주요 3개 상위지표별 목재문화지수는 △ 목재이용기반구축 66.4점△ 목재이용활성화 62.9점 △ 목재문화인지도 44.5점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목재이용활성화 지표가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폭(+2.2점)을 보였으며, 목재문화인지도 지표는 전년 대비 감소(-0.5점)을 보였다.

지방자치단체별 목재문화지수를 보면 '도' 평균이 70.4점, '시' 평균이 50.3점으로 조사됐다.

도 단위에서는 강원도가 83.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라북도(73.8점), 충청남도(72.8점)가 뒤를 이었다. 시 단위에서는 인천이 5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55.8점), 세종(54.5점)이 그 뒤를 이었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문화지수는 지역별 목재 문화 확산 정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표"라며, "목재문화지수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된,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목재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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