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 4월 학력평가는 수능과 동일한 영역과 세부과목이 출제되는 첫 시험이었다. 수리가형과 과탐에서 세부과목이 출제되어 실제 수능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취약 영역/과목을 판단하고 전국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판단해 볼 수 있다.
1. 2009학년도 4월 학력평가의 특징
① 실제 수능과 동일한 세부과목으로 실시된 첫 시험이다
4월 교육청 학력평가는 수리가형에서 미적분/학률통계/이산수학으로 구분되어 실시되고 과학탐구 영역도 II영역이 출제되는 첫 시험이었다.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치러진 4월 교육청 평가를 통해 수능 실전 적응훈련과 시간안배 연습을 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실제 수능에서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보는 연습을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② 취약 영역/과목에 대한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취약한 영역/과목을 판단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과목은 최대한 빨리 성적을 끌러 올리도록 하자. 잘못하면 4월 성적이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들어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2. 4월 학력평가 응시자 분석
① 전체 응시자 수
4월 학력평가의 전체 응시자는 469,050명으로 재수생이 포함되지 않았고. 이는 3월 학력평가보다는 다소 적은 인원이다.
② 영역별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
4월 모의평가의 영역별로는 언어 468,373명, 수리 ‘가’형 140,274명, ‘나’형 318,555명, 외국어 468,200명, 사탐 291,708명, 과탐 160,363명이었다.
◈ 언어 영역
전체 응시자에 대비하여 언어영역 응시자 비율이 99.9%에 이를 정도로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응시인원 중 677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언어영역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올 수능까지 이어질 것으로 인문계/자연계 모두 언어를 필수로 포함하는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하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 수리 영역
수리 ‘가’형 응시자는 30.6%, 수리 ‘나’형을 선택한 응시자는 69.4%이다. 과탐 응시자 160,363명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 140,274명을 제외하면 자연계 수험생 중 수리 ‘나’형 응시한 수험생을 추정해 볼 수 있는데 20,089명 정도가 좀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리 ‘나’형에 응시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월 교육청시험 수리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미분과 적분 133,589, 확률과 통계4,080, 이산수학 2,605명으로 대부분의 수험생이 미분과 적분을 선택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수능에서도 나타날 것이다.
◈ 외국어 영역
외국어 영역은 언어영역과 더불어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2009학년도 4월 학력평가에서 전체 응시자 중 0.2%만이 응시하지 않았다.
◈ 사회탐구 / 과학탐구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3+1체제로 수능을 반영하는 모집단위가 증가하면서 특히 사회탐구 영역에 대한 응시율이 약간 높아졌는데 각 선택과목별 응시자 수는 아래 표와 같다.
사회탐구에서는 수험생들은 학습 부담이 적은 한국지리와 사회문화, 한국근현대사, 윤리 등을 선택하였다. 한편 과학탐구에서는 화학, 생물, 물리, 지구과학 순으로 응시자가 많았다. 특히 4월 평가는 처음으로 과탐II가 출제되었는데 과탐II에서도 I과 마찬가지로 생물II과 화학II 과목의 응시인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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