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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신임 회장에 '니콜라이 세처' 선임

"미래 모빌리티 기술·소프트웨어 기업 목표에 최적"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0.11.16 10:16:46

니콜라이 세처 콘티넨탈 신임 회장. ⓒ 콘티넨탈

[프라임경제] 글로벌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오는 12월1일 니콜라이 세처를 경영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현 엘마 데겐하르트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4년 3월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세처 신임 회장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공학 경영 분야의 학업을 마친 후, 1997년 콘티넨탈에 입사했다. 23년간 재직하면서 독일 및 해외 시장에서 개발·영업 분야의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09년 3월 하노버에 소재한 승용차 타이어 사업부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2009년 8월부터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세처 회장은 2011년 8월 승용차 및 상용차 타이어 사업부를 통합한 타이어 사업본부 총괄을, 2015년 5월 기업 구매 부문의 총괄에 선임됐다. 

2019년 4월에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으로 옮겨 새롭게 도입한 오토모티브 이사회 대변인 직책을 맡아 자동차 분야에서 통일된 사업 전략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 콘티넨탈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세처 신임 회장은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인물로 꼽혔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콘티넨탈 볼프강 라이츨레 AG 감독위원회 의장은 "니콜라이 세처는 콘티넨탈과 기업 가치관에 대한 깊고 오래된 유대감은 물론, 자동차 및 타이어 비즈니스에 대해 폭넓은 국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니콜라이 세처 신임 회장은 "앞으로의 최우선 과제는 전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기술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기반으로 콘티넨탈을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 이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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