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STX팬오션(028670)에 대해 벌크시장 호조로 영업실적 급증세가 이어질 것이나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 8,530억원, 영업이익 2,745억원, 순이익은 2,76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04.3%, 246.5%, 481.8% 각각 상승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이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운용선대 확대와 수송량 급증 ▲발틱운임지수 상승 ▲원화약세 등을 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운용선대의 경우 1분기 460척으로 전년동기대비 100척 정도가 늘어났다.
올해 철광석, 석탄 가격협상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실질적이 벌크화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남반구의 곡물수송량도 늘어나고 있어 벌크선 운임지수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송 연구원은 “장거리 수송 비중 확대로 화물수송 톤마일이 증가하고 있으며, 원자재 가격도 높게 유지되고 있어 향후 벌크선 해운시장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2008년과 2009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9.6배와 8.5배, 이비에비타(EV/EBITDA)는 각각 7.8배와 6.8배로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판단해 향후 주가 전망을 밝게 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