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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AI기반 악성앱 차단 기술 적용

AI기반 불법 프로그램 사전 차단 기능 탑재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11.04 11:52:25

웰컴저축은행이 인공지능(AI)기반의 악성 애플리케이션 사전 탐지기술을 업계 최초로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에 탑재했다. ⓒ 웰컴저축은행

[프라임경제]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은 인공지능(AI)기반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사전 탐지기술을 업계 최초로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악성 앱 탐지기술은 지난 2일부터 웰뱅 앱에 적용됐다. 이 회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이 앱만 깔면 무료로 악성 앱을 포함해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웰뱅에 적용된 악성앱 탐지기술은 에버스핀이 개발한 페이크 파인더가 적용됐다. 페이크파인더는 인공지능(AI)기반 악성 앱 탐지 기술이다. 인공지능 플랫폼이 전세계 모든 스마트폰 앱을 수집 및 분석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인증된 앱과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정상적으로 일치하는지 검증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앱이나 변조된 앱 이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앱의 작동을 중단하고 사용자에게 알려 삭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웰컴저축은행 측은 테스트를 위해 악성 앱 차단 기능을 적용한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총 45건의 악성 앱을 탐지하고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웰뱅을 사용 중인 고객은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전화번호탈취 등 악성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고객은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수 있다"며 "악성앱 차단기능을 적용하자마자 수십 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것과 같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사회초년생 등의 고객도 더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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