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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사 신축 본격사업 추진 전환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사업추진 타당성 확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11.03 16:50:54

남해군청.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남해군 청사 신축사업이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 체제로 전환된다.

3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20년 제3차 경남도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남해군의 숙원사업인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과 '남해 생활SOC 삼동다락(樂) 건립사업' 두 건이 상정·심의돼 모두 통과됐다.

특히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과 관련해 김성근 재무과장이 직접 위원회에 출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과정, 부지선정, 향후 절차, 사업비 확보계획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당일 심사에서 위원들은 "남해군 청사의 노후화와 협소로 인한 불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군민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부지면적 1만6069㎡에 연면적 1만4814㎡로 군민광장과 문화공원을 갖춘 군 청사와 의회를 신축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695억원(군비)으로 심사됐다.

투자심사 통과로 계획단계에서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사업추진 방식이 전환돼 청사 신축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남해 생활SOC 삼동다락(樂) 건립사업은 부지면적 2845㎡, 연면적 1174㎡에 행정복지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 15억, 군비 31억원 등 모두 46억원으로 심사 됐다.

이번 투자심사 결과는 조건부 통과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문화재 조사 및 사유지 매입에 따른 사업지연 대책 마련'과 '주민이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주문했으며, 남해 생활SOC 삼동다락(樂) 건립사업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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