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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물류자회사 반대' 한해총 "대기업이 생태계 파괴"

해운물류기업 생존 위협 우려…정부 차원서 철회 도움 요청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0.10.29 16:59:17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CI. ⓒ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프라임경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하 한해총)가 물류 자회사 설립 작업을 추진 중인 포스코(005490)를 향해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9일 한해총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국민 기업이자 초대형 화주기업인 포스코가 해양산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물류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와 해양산업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해총은 포스코와 같은 대기업이 물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해운 및 물류산업의 상생발전 기반을 무너뜨리고, 해운물류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했다. 

아울러 이들은 포스코가 업계의 반발에도 물류 자회사 설립 계획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부 차원에서 철회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해총은 "정부와 국회, 해양산업계 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포스코는 자사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과 정부의 3자물류 육성정책에도 어긋나는 물류 자회사 설립을 더 이상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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