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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Q 매출 역대 최대…전년比 24.2%↑

한성숙 대표 "CJ 파트너십·라인 경영통합, 성장 발판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0.29 09:10:40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는 모바일 서비스인 라인를 포함한 매출이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 박지혜 기자


네이버는 올해 3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3608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 당기순이익 23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사업 호조세와 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의 성장이 가속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1조360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917억원이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7101억원 △커머스 2854억원 △핀테크 1740억원 △콘텐츠 1150억원 △클라우드 763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과형 광고 확대 및 광고 효율 제고 노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2%, 전분기 대비로는 4.7% 성장한 7101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1681억원을, 검색 부문에서 54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0.9%, 전분기 대비 11.4% 성장한 2854억원에 달한다.

네이버는 향후 플러스 멤버십, 쇼핑 라이브,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쇼핑 생태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핀테크는 1740억원으로 네이버페이 거래액 성장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7.6%, 전분기 대비로는 5.7% 증가했다. 네이버는 4분기 오프라인 포인트 QR 결제 및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출 출시로 SME를 위한 핀테크를 본격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는 웹툰의 글로벌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1.8%, 전분기 대비로는 1.8% 성장한 1150억원을 기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에서 투자를 유치한 네이버제트 역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IP 사업을 보다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비대면 환경으로 인한 클라우드 수요의 증가와 각 서비스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6.2%, 전분기 대비로는 19.1% 성장한 763억원을 기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신성장동력인 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CJ 파트너십 및 라인 경영통합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반독점심사 승인에 따른 중단사업손익 인식과 네이버의 중장기 사업 방향을 반영해 올해 3분기부터 매출 구분을 변경했다. 이번 매출 구분 변경에 따라 제외된 라인의 매출을 포함 시 네이버는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2조를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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