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분리막 1위 지킨다…폴란드 공장 추가 투자

"생산력 확대로 2025년 1위 점유율 30% 굳건히 할 것"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0.10.29 11:02:35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건설중인 분리막 공장에 추가 투자를 단행,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직원이 충청북도 증평 소재 공장에서 생산중인 분리막을 살펴보고 있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유럽 폴란드 공장에 연간생산능력 약 3.4억m2 규모 분리막(LiBS, Lithium ion Battery Separator) 생산라인을 추가로 짓는다. 

새로 짓는 설비는 오는 2023년 1분기 양산가동이 목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폴란드에 2021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3.4억m2 규모 분리막 생산라인을 짓는 중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같은 투자를 통해 분리막 시장에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독보적인 1위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 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로 시장성장세보다 빠르게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프리미엄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세계 1위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직원이 분리막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국내 충청북도 증평 공장에도 연간 생산능력 5.3억m2 규모 분리막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폴란드와 중국에 짓고 있는 신규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하면 내년말 생산능력은 약 13.7억m2가 된다. 

이번 투자로 오는 2023년말 현재의 3배가 넘는 총 18.7m2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분리막을 균일한 품질로 늘려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축자연신' 기술 △세라믹 변형·수축 현상을 방지해 화재 위험을 낮추는 '세라믹코팅분리막(CCS, Ceramic Coated Separator)' 기술 등을 가지고 있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딥체인지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올해 분리막 시장규모를 약 41억m2로 보고있다. 5년 뒤인 2025년에는 약 159억m2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