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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익 67억원…전년比 68.7%↓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10.29 03:15:23
[프라임경제] 동아에스티(170900)가 올해 3분기 해외수출 부문 감소와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매출감소로 전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3분기 매출액이 1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68.7%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4%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에서 성장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동아에스티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한 805억원을 기록했다. 모티리톤, 슈가논, 가스터, 주블리아 등 주력제품의 매출 증가에도 코로나19로 내원 환자수 감소에 영향을 받는 위염 치료제 '스티렌' 매출은 10.9%, 요부척추관협착증 치료제 '오팔몬'은 35.9%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주력제품인 슈가논(에이치케이이노엔)은 판매제휴 및 국제 학술지에 임상결과 논문 발표 효과로, 그로트로핀은 추가 임상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개선과 적응증 확대에 따른 경쟁력 상승으로, 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가스터(일동제약)와 모티리톤(일동제약)은 라니티딘 이슈와 판매제휴 효과로 매출이 지속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수출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캔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40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SKK에 기술수출(L/O)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수출과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클로파지민의 WHO(세계보건기구) 수출은 증가 중이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관리 제품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분기에 기술수출 수수료 등과 ETC 부문, 해외수출 부문의 매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R&D에 있어서 단기·중기로는 대사내분비치료제 DA-1241, DA-1229(슈가논) 등과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 개발에 집중하며, 장기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 및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DA-1241)는 미국 임상 1b상 시험을 완료했다. 동물실험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한 만큼 향후 당뇨와 N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기술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DA-1229)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국내 임상 2상 중이며, 패치형 치매치료제(DA-5207)는 국내 임상 1상을 끝내고 인도 임상 1상 중이다.

또한,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a상을 완료했고, 면역항암제 DA-4501은 후보물질 선정 중이다. 이 밖에도 KIST로부터 타우단백질 관련 치매치료제 선도물질을 확보했으며, 대구첨복재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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