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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홍대 ICT 랜드마크" SKT 'T팩토리' 가보니…

다양한 ICT 기술과 문화∙서비스 체험 가능…ATM기기처럼 휴대폰 무인 구매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0.28 11:37:34
[프라임경제] "홍대입구역 9번 출구쪽 T팩토리에서 만나자."

SK텔레콤이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를 선보인다. = 박지혜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는 31일 SK텔레콤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를 홍대 거리에 선보인다. 

오픈 전 미리 찾은 T팩토리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까지 즐길 수 있어 홍대 거리의 'ICT 랜드마크'로 주목받기에 충분했다. 

먼저 매장 입장 전 '셀프 체크인'을 해야 한다. 얼굴인식 또는 QR코드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최초 얼굴인식을 완료했다면 재방문 시 또 등록할 필요가 없다. 

ADT 캡스의 도어 센서와 열감지 센서를 접목해 개발된 키오스크를 통해 발열체크를 시행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한 방역 시스템도 갖췄다.

T팩토리 중앙에 위치한 플렉스 스테이지에서 '자이언트 픽'을 통해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 박지혜 기자


매장에 들어서면 1층 중앙에 자리한 '플렉스 스테이지'가 눈에 띈다. SK텔레콤과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MS와 협력한 '5GX 클라우드 게임'을 대형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즐기는 게임존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베스트셀러 존'에서는 SK텔레콤이 정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폰들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었다. 

진열된 휴대폰을 들면 해당 제품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 박지혜 기자


'갤럭시 A21s'를 들자 출시가격, 용량 등 해당 스마트폰의 정보가 화면에 나타났다. 

T팩토리 입구 양 옆으로 위치한 'T팩토리 24'는 고객이 원할 때 24시간 언제든 방문 가능한 무인 매장이다. 은행의 영업시간이 끝난 뒤에도 이용 가능한 ATM기기처럼 휴대폰도 셀프키오스크로 구매할 수 있다. 

셀프 키오스크로 스마트폰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 박지혜 기자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옆 자판기 구멍에서 휴대폰이 나온다. 가입신청부터 단말기 수령까지 5분 내로 처리 가능하다. 현재는 기기변경만 가능하며, 타사 고객의 번호이동, 신규가입은 12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V컬러링∙웨이브∙Btv∙플로∙원스토어 북스 등 SK텔레콤의 미디어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명작 영화·드라마의 다시 보고싶은 명대사, 명장면을 QR코드를 통해 감상하는 '미디어 팟'도 마련돼 있었다. 

1.5층에는 힐링 공간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박지혜 기자


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가는 길에는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다. 1.5층에 마련된 '팩토리 가든'은 실제 살아있는 식물로 꾸며진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2층에 올라가니 '숍 인 숍' 형태의 애플 제품 전용 공간이 입점해 있었다.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기기부터 다양한 애플 서비스까지 체험해 볼 수 있었다.

2층에 '숍 인 숍' 형태의 애플스토어가 마련돼 있다. = 박지혜 기자


'0 스테이지'는 가로로 넓게 설치된 '인피니티 미러'와 '조르디' 캐릭터가 눈에 들어왔다. 인피니티 미러 중앙에 위치한 'AR 미러'에 다가가면 증강현실 이미지를 합성시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준다.

가상공간에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Jump VR'존과 만 14세 이상의 10대들이 월 500MB까지 데이터를 무료로 충전하는 '0 데이터 스테이션'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T팩토리를 구경하다보니 AI 자율주행 로봇 '테미'를 마주하게 됐다. '아리아'로 부르거나 화면을 터치하면 시설안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AI 자율주행 로봇 '테미'. = 박지혜 기자


2층 안쪽에는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비롯해 프로게임단 T1의 다양한 굿즈와 테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T1존'이 마련됐다. 2013년 롤드컵 트로피도 볼 수 있어 T1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게임단 T1의 다양한 굿즈와 테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T1존'. = 박지혜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T팩토리라는 명칭에는 '기술(Technology)과 미래(Tomorrow)'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공간(Factory)'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T팩토리가 명칭처럼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ICT 생태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진화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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