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 셋째 날인 27일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동행객 없이 혼자 빈소를 방문해 약 20분 동안 머물렀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1월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는 모습. ⓒ 연합뉴스
조문을 마친 구 회장은 취재들에게 "우리나라 첨단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신 위대한 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계 어르신 분들이 오래 계셔서 많은 가르침 주시면 좋은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히 구 회장뿐만 아니라 범 LG가인 △구자열 LS 회장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도 빈소를 다녀갔다.
이외에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도 조문을 왔으며,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은 지난 26일 이어 이틀 연속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의원은 이틀 연속으로 빈소를 찾았으며, 故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도 빈소를 찾았다.
또한 김유철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이홍구 전 총리와 정운찬 전 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도 조문했다.
아울러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와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 대사 등 외국 대사들도 자국을 대신해 빈소를 다녀갔다.
이건희 회장 발인은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빈소를 방문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27일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