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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친환경 생태 랜드마크 '역재방죽공원' 조성

도시숲 조성으로 도심 속 숨통 틔운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10.12 13:35:38

[프라임경제]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도시숲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그린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성읍 고암리 역재저수지 주변에 친환경 생태거점공간 '역재방죽공원'을 조성한다.

역재방죽공원 조감도. ⓒ 홍성군

군은 우선 지난 2월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으로 올해 말까지 역재저수지 일원의 습지생태복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저수지 주변 경작, 쓰레기 등 환경훼손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던 이 곳에 기존 논 습지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생물서식 습지, 양서류서식처,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해 도심 내 수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역재방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기존 수변공간과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완충생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역재방죽공원 조성사업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면적 6만6437㎡ 일대에 건강증진시설, 힐링트레일로드를 설치해 친환경 생태 랜드마크로 육성코자 한다.

군은 가시연꽃 자생지인 역재방죽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활용해 수변산책로, 무궁화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기초체력증진을 위한 다목적운동시설과 모임, 행사, 공연 등 문화생활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지형놀이터, 생태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도섭지, 거울못 등 수(水)공간 연출을 통해 자연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 "역재방죽공원이 군민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는 그린인프라 구축의 첫 단추로 내년도부터 착공을 시작해 2022년에 준공을 목표로 우리 군의 친환경 생태공원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밖에 다양한 도시숲 조성으로 도시의 숨통을 틔워 녹색도시로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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