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QM6는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모델이다. 지난 9월 르노삼성은 국내에서 총 5934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 중 54%인 3187대가 QM6라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특히 QM6는 지난해 부분변경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전체 SUV시장 월간 판매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QM6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던 이유는 바로 끊임없는 라인업 확장에 있다. 현재 QM6는 가솔린부터 LPG까지 엔진을 다양화한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QM6 라인업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은 국내 유일 LPG SUV 모델인 'QM6 LPe'다.
독보적 경제성을 내세워 출시 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QM6 LPe는 QM6 2019년 전체 판매량(4만7640대) 가운데 43.5%(2만726대)를 차지하고 있다.
당시 LPG 모델이 하반기에 판매가 시작된 걸 고려하면 QM6 LPe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다.

QM6 라인업 중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은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다. ⓒ 르노삼성자동차
이런 QM6 LPe의 인기는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달 QM6 LPe 모델은 총 1964대 팔리면서 전체 QM6 판매의 61.6%를 차지했다. 특히 QM6 LPe는 올해 특허청 특허권 최종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르노삼성만의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을 앞세워 올해 1~8월 국내 전체 LPG 차량 누적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특허청의 심사과정을 거쳐 취득한 특허는 도넛탱크 고정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높은 하중의 원형 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후방충돌 시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르노삼성은 "도넛탱크 기술을 통해 협소한 트렁크 공간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꺼려했던 기존 친환경 LPG 차의 단점을 일소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도넛탱크는 상품성에 큰 영향을 주는 소음진동(NVH)의 향상을 위해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자리의 하부 플로어와 접촉되지 않도록 떠있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런 플로팅 구조 설계를 통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도넛탱크 내부 연료펌프의 진동이 실내로 유지되는 것을 최소화해 가솔린모델과 같은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올해 특허청 특허권 최종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르노삼성만의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 ⓒ 르노삼성자동차
QM6 LPe는 현재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로서, 가솔린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에다 친환경성 및 탁월한 경제성까지 더한 다양한 장점을 앞세워 소비자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뛰어나다.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고, 도넛탱크 적용 및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 특허를 통해 후방 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추돌 시 탱크가 탑승 공간 아래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르노삼성은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나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성능뿐 아니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까지 말끔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독보적 경제성을 내세워 출시 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QM6 LPe. ⓒ 르노삼성자동차
이와 더불어 가솔린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함으로써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도심지 주행에서 경쾌한 가속성능도 뽑아낸다. 도심형 SUV에 적합한 주행성능을 갖춘 QM6 LPe는 6000rpm에서 최고출력 140마력, 3700rpm에서 19.7㎏·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경제성 측면에서 QM6 LPe의 장점은 더욱 돋보인다. 도넛탱크 용량은 75ℓ로, 80% 수준인 LPG 60ℓ를 충전할 경우 약 534㎞까지 주행 가능하며, 5년/10만㎞ 주행 기준 총 유지비용(TCO) 측면에서는 중형 SUV뿐 아니라 준중형 SUV를 모두 포함하더라도 가장 경쟁력 있는 유지비용을 자랑한다.
현재 LPG 가격은 가솔린 대비 50%를 넘는 수준으로, 1년 동안 QM6 LPe로 1만5000㎞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25%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신규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을 비롯해 운전석 이지액세스,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선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을 새로 적용해 도심형 패밀리 SUV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한편, LPG 차량의 경우 국립환경과학원의 실외도로시험 기준 결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0.006g/㎞다. 이는 휘발유 및 경유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중형 SUV 면모를 입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