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는 국내 기업 최초로 슈퍼 컴퓨터를 구축하며,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독자적인 AI 플랫폼 '클로바'를 구축하고, 음성 인식 및 합성, 이미지·영상 분석,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일본어에 대한 '초거대 언어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초거대 언어모델은 보다 자연스러운 언어처리가 가능해 AI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슈퍼 컴퓨터가 필요하다.
이에 네이버는 검색, 메신저 등으로 확보한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700 페타플롭 이상의 성능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이자 글로벌에서도 손꼽힐 수 있는 슈퍼 컴퓨터를 구축하고, 'GPT-3'를 능가할 한국어, 일본어의 초거대 언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네이버는 AI 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는 물론, 다양한 인재를 지속 확충하며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