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그룹은 2일 1분기 결산 결과 전분기의 1,116억원 대비 389%(4,346억원) 증가한 5,4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실적은 전년 동기의 8,870억원에 비해서는 38.4%(3,407억원) 감소한 것이나, 전년도 1분기에 포함된 LG카드 매각이익 5,073억원(세전기준) 등 일회성 특별이익을 제외하면 오히려 5.2%(271억원)이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2008년 1분기말 그룹 총자산은 307.4조원(신탁 및 고객부 자산 포함)으로 2007년말 대비 7.0%(20.2조원) 증가하여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자산 300조를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1분기의 경영성과를 분석해 보면 ▲성장성 측면에서 작년말 대비 6% 증가한 은행부문 대출채권을 중심으로 그룹 기준 총자산 307.4조원을 달성하여 안정적인 자산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신장세가 두드러져 전년 시장점유율 6.68%에서 1분기 7.67%로 1%P 상승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고, 방카슈랑스, 금융상품 판매 등의 호조에 힘입어 수수료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
우리파이낸셜 등 지속적인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및 그룹 시너지 확산에 힘입어 비은행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전년동기 대비 9.3%가 증가하는 등 수익창출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건전성 측면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들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은행부문 연체율 0.5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 NPL Coverage 비율 194.2%(은행 기준 208.3%)로 전년말 수준의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2008년 1분기 실적은 전년동기의 LG매각이익 등 특수요인을 감안하면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이자이익과 국내 수익에 편중된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하여 비이자이익과 해외 수익비중을 늘려 갈 것이며, 그룹사간 시너지창출 극대화, 소비자금융의 활성화,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등 수익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은 2008년도 1분기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은 4,44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계열 은행인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1분기 결산결과 전년 동기 대비 59억원(16.9%)과 243억원(57.4%)이 증가한 407억원과 6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