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 '로드 오브 히어로즈' 143개국 출시

글로벌 원빌드 방식으로 8개 언어로서비스

[프라임경제]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가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전 세계 143개 국가에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 클로버게임즈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세상의 영웅을 하나로 모아 세계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형 모바일 RPG로, 지난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고 7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클로버게임즈는 7일부터 △북미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143개국에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글로벌 원빌드'는 동일한 콘텐츠를 지역 구분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기존 국내 유저와 새롭게 참여한 전 세계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경쟁하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세계관과 스토리를 생동감 있는 인게임 그래픽으로 구현한 신규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메시지가 국내 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반향을 일으킨 것처럼 전 세계인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인종·국가의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클로버게임즈의 기술력과 안정된 서비스 운영 능력을 전 세계인에게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글로벌 출시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거대 게임 시장인 △미국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순으로 가장 많은 사전 예약 신청자가 등록돼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